목련나무에서 두경부암 치료에 효과가 있는 성분이 발견됐습니다.
 
미국 앨라배만 버밍햄 재향군인 병원 종합암센터의 산토시 카티야 박사는
목련나무 껍질과 잎에 들어 있는 호노키올이라는 성분이
두경부암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카티야 박사에 따르면 구강암과 후두암 등 여러 종류의 두경부암 세포주를
시험관에서 호노키올에 노출시키자
두경부암을 유발하는 표시성장인자인 수용체의 과잉발현이 억제되면서
암세포 증식이 멎었다고 밝혔습니다.
 



송은화 기자 / bbsbusan@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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