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헌재 경제부총리는 오늘
중국 쇼크가 단기적으로 불안감을 주고 있지만
지나치게 과민반응을 보일 필요가 없다고 밝히고
조만간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대응책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재정경제부에서 강동훈기자의 보돕니다.

< 리포트>
해외 투자유치를 위해 해외순방에서 돌아온 이헌재 부총리는 오늘
기자브리핑을 통해 ‘중국 쇼크’가 단기적인 불안감을 주겠지만
지나치게 과민반응을 보일 필요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부총리는
경기 과열 상태를 우려해 중국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긴축정책은
장기적으로 중국경제의 경착륙의 가능성을 제거할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부총리는 중국 지도부가 내수시장의 성장을 포기하면서
지금의 조치를 취한 것은 지도부의 성숙된 경영능력과]
금융계의 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인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부총리는 그러나
우리수출의 상당부분이 중국이 차지하고 있는 만큼
중국경제의 중장기적 변화에 대해 면밀한 검토와 대비가 필요하며
이번주에 관계장관 회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부총리는 이번 해외 순방기간중에
마국의 경제가 4-5%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했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조만간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금리인상의 시기는 8월이전에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인상요율은 0.25%포인트로 약 1년동안 0.75%포인트까지 완만하게
인상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습니다.

재경부에서 BBS뉴스 강동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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