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6/19. 병원 파업 직권 중재 연기. 박용호.

* 중앙 노동위원회가 병원 파업과 관련해
오늘로 예고됐던 직권 중재 회부 결정을
당분간 미루기로 결정 했습니다.

중앙 노동위원회 신흥 위원장은 오늘
병원 노사 대표들을 만나 집권 중재 회부를 결정하기 전에
마지막 노사 교섭을 벌여 자율적으로 합의하도록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의 집권 중재 회부 결정이 미뤄짐에 따라
파국으로 치닫던 노사 간 협상이
오늘 오후 안에 다시 열릴 예정입니다.

병원 파업을 조기에 마무리하려는 정부의 의지와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불만이 노사 양측에 부담으로 작용해
이르면 이번 주말 안에 협상이
극적인 타결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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