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수) 저녁종합뉴스> 양창욱

<앵커멘트>

*지난 14일 한국불교태고종
제17세 종정으로 추대된 혜초 스님은 오늘,
법륜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앞으로 태고종은, 대중 속으로 직접 뛰어들어
중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종단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양창욱 기자의 보돕니다

<멘트>

한국불교태고종 제17세 종정 혜초 스님은
오늘 서울 법륜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태고종의 발전은 무엇보다 종단의 자기반성에서부터
출발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서트 1>

그러면서 조계종과의 해묵은 갈등에 대해서도
화해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인서트 2>

헤초 스님은 특히, 앞으로 태고종은
대중 속으로 직접 뛰어들어 중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종단이 돼야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인서트 3>

혜초 스님은 이 밖에,
선암사에 율원을 지어 스님들의 공부와 수행을 돕겠다며
스님들의 용맹정진과 불교의 중생구제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지난 32년 경남 진양군에서 태어난 혜초 스님은
45년 청곡사에서 김양택 화상을 은사로 득도한 후
태고종 포교원장과 연수원장을 역임했습니다.

또, 지난 96년과 2001년 두 차례 걸쳐 총무원장에 선출돼
종단의 중흥을 위해 애썼고,
지난 86년부터 법륜사 주지로 재직해왔습니다

BBS 뉴스 양창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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