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은 김선일씨 살해사건을 저지른
이라크 무장단체의 행위는 반 인륜적 범죄행위라며
무장 테러집단은 전 세계인에게 참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조계종 대변인 여연 스님은 오늘 입장발표를 통해
김씨가 피살된데 대해 충격과 비통함을 느낀다면서
이같이 촉구하고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계종은 또한
이라크의 근본문제에서 파생된 모든 일들이
슬기롭게 해결돼 아비지옥으로 변한 이라크의 상황이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바란다면서
분노와 보복으로 얼룩진 이라크에 자비와 평화가 깃들고
새로운 희망이 싹틀수 있도록 온 국민과 인류의 지혜가
모아지기를 부처님께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고인의 된 김선일씨의 명복을 빌고
가족과 친지들에게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조계종은 덧붙였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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