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 직영사찰인 조계사 새 관리인에
중앙종회 의원인 원담스님이 임명됐습니다.

총무원장 법장스님은 오늘 오후 총무원 집무실에서
원담스님에게 조계사 관리인 임명장을 수여한 뒤
앞으로 조계사와 총무원이 하나의 체제를 유지하면서
총본산 성역화 불사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하고
일요법회 등을 통해 포교활성화에 적극 나서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총무원은 이번 조계사 관리인 임명을 통해
총무원장 스님이 조계사 운영 전반을 직접 관장하고
아울러 조계사가 종단 직영사찰로서 종단 종책과 종무방향을
구체적으로 구현하고 실천하는 현장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계사 관리인에 임명된 원담스님은
1978년 고암스님으로부터 구족계를 수지한 뒤
청주불교방송 본부장을 거쳐
서울 옥천암 주지와 함께 중앙종회 재선의원으로
활동해 왔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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