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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야단법석]무례하고 고압적인 직장상사가 회사를 망친다
전영신 기자 | 승인 2015.06.22 15:11
'무례하고 고압적인 직장상사는 회사를 망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미국 조지타운대학 경영전문대학원의 크리스틴 포라스 교수가 뉴욕타임스에 기고한 글인데요.
 
포라스 교수는 지난 20여년간 17개 업종에 종사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장내 개인들의 언행과 무례함을 연구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무례하고 고압적인 직장상사는 개인과 조직의 경쟁력을 깎아버리는 암적 요소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직장상사들의 대표적인 무례함 또는 고압적 태도로는 다른 사람의 말을 중간에 자르고, 세상만사에 자신의 견해가 항상 옳다고 생각하는 직장 상사, 개인들의 결함이나 특질을 공개적으로 비판하거나 놀리는 행위, 조직내 위계질서를 끊임없이 상기시켜주는 행위, 조직원들의 업적을 가로채는 행위 등이 꼽혔습니다.
 
이런 경우 부하 직원들은 협업과 아이디어 공유를 중단하고, 소극적으로 변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합니다.
 
실제, 의료인 4천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보면 71%가 막말과 폭언, 고압적인 행동이 의료사고로 연결된 적이 있고, 27%는 환자 사망으로 이어졌다고 털어놓았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무례한 사람들은 자신들의 행동에 대한 자각 증상 자체가 없는 경우가 많고, 심지어 '막말을 하는 사람은 유능하다'는 믿음까지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남가주대학 경영전문대학원 모건 맥콜 교수는 “경영 실패에서 가장 흔히 드러나는 것은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지 않고 직원들을 못살게 구는 막말 등 무례한 행동”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직원들의 퇴사가 잇따르거나 실적이 저조하면 부하직원 개개인의 잘못이라고 임원들은 생각하는데, 그것은 조직장의 문제이며, 곧 망해가는 징조입니다” “시끄럽고 드세야 유능한 것처럼 보이는 이상한 분위기는 미개한 생각입니다”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전영신 기자 / ysjeon28@hanmail.net

전영신 기자  ysjeon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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