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여름철 임금과 단체협상 시즌을 앞두고, 전국 551개 중점 지원사업장별로 현장지도와 컨설팅에 집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 전국 8개청 청장과 본부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점검회의를 열고, 1차 노동시장 개혁추진안은 임단협에 임하는 현장 노사가 필요한 실천사항을 담았다며 이같이 당부했습니다.

이기권 장관은 전국 각 지방관서에서는 551개 중점지원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지도와 컨설팅을 집중 실시하고, 임금피크제와 임금체계 개편을 통해 세대간 상생하는 실천사례가 확산되도록 조치하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오늘 회의에는 노사협력을 통해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평화오일씰>과 성과공류 등을 통해 협력업체와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있는 <두산중공업>사례를 소개됐습니다.
 

박관우 기자 / jw33990@naver.com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