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급 상황이 발생했다는 거짓 신고에 출동한 한국계 미국 경찰이 20대 흑인 청년이 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CNN 방송에 따르면 한국계 미국경찰인 48살 소니 김은 지난 19일 다급한 목소리로 911에 거짓 신고한 21살 허몬스의 총격으로 숨졌으며, 허몬스 역시 다른 경찰이 쏜 총격으로 사망했습니다.

허몬스는 청소년기에 절도와 강도, 무기 소지 등으로 여러 차례 체포됐고 성인이 돼서는 지역 갱단에 가입했다고 블랙웰 신시내티 경찰서장이 전했습니다.
 

박관우 기자 / jw339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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