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 불교사암연합회와
조계종 제 13교구 사암주지연합회는 9일
통영시 욕지면 연화도 앞 해상에서
제 2회 통영 수륙방생법회를 봉행했습니다.

9일 방생법회에는 쌍계사 조실 고산 스님을 비롯해
해인사와 통도사,쌍계사 주지 스님과 신도 등
3천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욕지면 연화도 앞 용머리 해상에서
선상법회를 가진 뒤 통영시가 제공한 넙치와 참돔 등
양식 치어 11만 마리를 방류했습니다.

이에 앞서 도남 관광단지에서는
바라춤과 나비춤,북춤 공연을 중심으로한 어산 작법과
풍어를 기원하는 수륙대제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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