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6.30 장마철 학교 식중독 비상 전경윤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철을 맞아
전국적으로 초.중.고교생들이
잇따라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경기도 교육청은 수원 K고교 학생 백 90여명이
지난 28일부터 복통과 발열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이 가운데 62명이 병원치료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북지역에서도 영양 Y고교 재학생 31명이
지난 26일부터 잇따라 구토와 설사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가검물과 학교 식수 등을 채취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기도 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날씨가 더운데다 기말고사 기간이라 스트레스가 심해
식중독과 장염 환자 발생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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