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인권 상황을 감시하기 위한 유엔 인권기구 서울사무소가 오는 23일 서울에 문을 연다고 미국의소리, VOA가 오늘 보도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유엔 소식통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VOA와 전화 통화에서 "사무소 개소식이 오는 23일 서울 글로벌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통은 "유엔 인권 최고대표 사무소가 현장 사무소장을 내정했고, 5~6명의 직원 선발도 모두 마무리했다"고 전했습니다.

개소식에는 자이드 라드 알 후세인 유엔 인권최고대표가 직접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관우 기자 / jw339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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