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BS불교방송이 단독 입수한 평양 고려호텔 화재 당시 사진
 
평양 고려호텔 화재 직후 중단됐던 북한의 외국인 대상 3세대, 3G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가 다시 재개됐습니다.

북한 전문 인터넷 매체 '노스코리아테크'는 오늘 "평양의 외국인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인터넷에 다시 접속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의 휴대전화 회사인 고려링크는 평양 고려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한 지난 12일 오후 외국인 고객들에게 서비스 중단을 알리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고려호텔 화재 당시 현장 사진을 찍는 외국인들을 북한 당국이 제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모바일 서비스 중단도 이와 관련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박관우 기자 / jw339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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