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세계에서 42번째로 평화로운 나라에 꼽혔으며, 북한은 조사대상 162개국 중 153위에 머물렀습니다.

국제 비영리 싱크탱크 경제평화연구소가 내놓은 세계평화지수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평화로운 나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이슬란드였고, 덴마크와 오스트리아, 뉴질랜드, 스위스가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해서 52위였던 한국은 42위로 올라, 라트비아와 라오스, 몽골, 우루과이 등과 비슷했으며, 북한은 153위로 뒤에는 최하위 시리아를 비롯해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남수단, 소말리아, 수단, 파키스탄 등이 순서를 이었습니다.

유럽국가들이 대체로 상위권에 올랐지만 영국은 39위, 프랑스는 45위에 그쳤고, 미국은 95위, 러시아는 북한보다 한계단 위인 152위에 머물렀습니다.

   

박관우 기자 / jw339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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