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불교방송의 보도)

우리나라와 몽골 불교계간의 교류와 협력을 위해
동화사 본말사 스님과 신도들이 오늘부터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몽골방문에 들어갔습니다

동화사 본말사 스님과 신도 백 50여 명은 오늘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전세기편으로 몽골로 출발해
몽골 최초의 불교 사원인 에르덴조 사원을 비롯한
몽골 불교성지를 순례한 뒤 오는 7일 돌아올 예정입니다

방문단은 특히 울란바토르의 간단사에서
현지 스님과 정부 주요 인사, 교민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북아 평화기원 법회를 봉행하고
부처님 오신 날을 전후해 모금한 생필품과 기금을
몽골 불교계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한편 동화사 주지 지성스님은
지난해 몽골 간단사 초이참츠 스님을 초청한 가운데
한몽 불교교류협의회를 창립한 뒤
그동안 한국과 몽골 불교계간의 교류협력에 힘써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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