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아파트값 격차가 가장 큰 지역은 용산구로 지역내 아파트 가격차가 최고 6배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가 서울지역 구별 아파트 매매가 표준편차를 분석한 결과, 용산구가 0.33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내 아파트 가격차가 가장 심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양천구와 영등포구가 0.31로 서울 평균인 0.23을 크게 웃돌아 아파트값 빈부격차가 상대적으로 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지역 아파트값이 큰 차이를 보이는 이유는 일부 동이 유난히 높은 가격을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용산구는 동부이촌동, 양천구는 목동, 영등포구는 여의도동 등이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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