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과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등 4대 여성암 위험을 한꺼번에 진단할 수 있는 단일 검사법을 유럽연합 연구팀이 개발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 14개국이 참가한 연구팀은 4년 전부터 개발하고 있는 4대 여성암 단일검사법을 곧 완성하고 임상시험에 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영국 가디언과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이 단일 검사법은 현재 자궁경부암 진단에 사용되는 세포진 검사를 통해 자궁경부에서 세포를 추출해 DNA변이 등을 일시에 검사하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전했습니다.

한편 4대 여성 암은 전체 여성 암의 47%를 차지하며 5년 생존율은 40%에 불과합니다.
 

박관우 기자 / jw339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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