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는 에너지 컨설턴트가 에너지 사용실태를 진단하고 맞춤형 절감방법을 처방해 주는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2년 이상의 환경 관련 자원봉사 경험이 있고 서울시 에너지 드림센터에서 관련 교육을 받은 에너지 컨설턴트가 담당합니다.

에너지 컨설턴트는 도봉구 관내 각 가정을 방문해, 전기와 가스 등 에너지 사용 실태를 진단하고 고효율 조명기기나 단열 창호 사용 같은 에너지 절감 방법을 안내하게 됩니다.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는 구내 400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8일부터 시작하며,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ecomileage.seoul.go.kr)나 전화(☎ 02-2091-3206) 등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박관우 기자 / jw339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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