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자 투입된 '신화역사공원' 2017년부터 단계별 개장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즉 JDC가 제주의 허파인 '곶자왈' 보전을 위한
곶자왈도립공원 조성사업이 마무리 돼 일반인에게 개방됩니다. 
  이홍식 교수의 세컨 라이프를 위한 제주 명상교실
JDC에 따르면 
서귀포시 대정읍 신평리 일원에 조성중인 '제주곶자왈 조성사업'은 JDC가 전체사업비 약 57억원을 투입해  154만6757㎡의 면적에 대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다음달 완공됩니다.

곶자왈은 숲과 수풀이 우거졌다는 제주 방언으로 화산에서 분출한 용암이 크고 작은 바위 덩어리를 이뤄 쌓여 있는 곳에 숲이 우거진 지역으로 북방한계 식물과 남방한계 식물이 공존하는 세계 유일의 독특한 숲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JDC는 곶자왈 공원의 준공과 동시에 제주도와 서귀포시 교육지원청에 기부 채납할 예정입니다.

JDC는 이와함께 싱가폴과 홍콩 자본이 합작한 '신화역사공원'을 오는 2017년부터 일부 개장할 예정입니다.  

 총사업비 2조6042억 원이 투입되는 신화역사공원은
복합리조트 형태로 건설되며 곶자왈을 제외한 251만9000㎡ 부지에 페르시아-히말라야-잉카-이집트 등 동서양 신화-역사-문화를 반영한 테마파크와 워터파크, 쇼핑몰, 면세점, 세계음식테마거리, 특급호텔, 컨벤션센터, 휴양리조트, 카지노 등을 갖추게 됩니다.

 신화역사공원은 제주도 서귀포시 서광리 일원 398만5601㎡에 들어서는 휴양, 식음, 쇼핑과 위락이 어우러진 4계절형 복합리조트 단지로 인근에 제주항공우주박물관과 차밭이 있어 연계형 관광도 기대됩니다.
 

강동훈 기자 / bbs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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