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소녀 가장을 돕기위한 자선음악회가
오늘 저녁 서울 세종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열려
자비와 보시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생명나눔실천본부 주관으로 열린 오늘 자선음악회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을 비롯한 교계 스님들과
일반불자 그리고 경기도 안산의 둥지청소년의 집에 거주하는
어린이 등 4백여명이 동참했습니다.

특히 오늘 자선음악회는
경희대 음악대학측이 노래와 연주를 담당하고
한양대측이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등
교계외부의 호응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음악회에서는
바리톤 우주호씨의 청산에 사리라,나물캐는 처녀,
메조소프라노 김신자씨의 노래의 날개위에,그리운 금강산,
경희남성콰이어의 평화의 기도,백팔염주 등의 노래와 함께
첼로 우지연씨의 헝가리언 랩소디,바이올린 이선이씨의
지고이네르바이젠 등이 연주돼 참석자들의 갈채를
받았습니다.

생명나눔실천본부측은 오늘 자선음악회에서 마련된 기금은
전액 소년소녀 가장을 위한 보시에 사용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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