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 5/16 원명진오. 7대종교 대표 방북, 김정일 면담 추진


7대 종교 대표들이 남북관계의 교착 상태를 타개하기 위해
다음달 북한을 방문해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면담을 갖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7대 종교를 대표하는 한국 종교인평화회의 가 최근
북한 조선종교인협의회 로 팩스를 보내
방북과 김정일 위원장 면담을 타진하고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중 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방북신청이 아직 접수되지는 않았으나
종교지도자들의 방북을 불허할 이유가 없다고 말해
종교지도자들이 다음달 3일부터 일주일 가량
북한을 방문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7대 종교 대표들의 단체방북과
김정일 위원장 면담추진은 처음있는 일로
미국 조지 W 부시 대통령 정권 출범 이후
경색 국면으로 접어든 남북관계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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