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을 비롯한 전통 건축 문화재를 펜으로 그린
김영택 화백의 펜화 전시회가
서울 인사동 학고재 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통도사 금강계단과 합천 영암사지,
봉암사 일주문을 비롯한 사찰 건물과
병산서원 만대루, 소수서원 취한대 등
전통 문화재를 그린 펜화 48점이 선보였습니다.

김영택 화백은
자연과 더불어 살아온 우리 선조들의 미적 감각을
펜화라는 독특한 기법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전통 건축문화재를 화폭에 담는
작품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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