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에서 용산으로 자리를 옮기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조직개편안을 확정하고 새출발을 다짐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관장 직속으로 정책기획관을 신설하고
현재의 1국 1실 3과 4부를 운영지원국과 문화사업국 등
2국 1실로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현재의 학예연구실이 간판을 바꿔 달게 되는
조사연구실 산하에는 보존과학부와 수장품부,
고고부와 미술부, 역사부 등 5부가 설치됩니다.

한편 박물관은
국립중앙박물관이라는 명칭이 위압적이고 군림하는
인상을 준다는 판단 아래 조만간 이를 변경하기 위한 작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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