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족종교협의회는 오는 28일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종교간의 대화와 공존을 모색하는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학술 대회에서는
미국 클레어몬트 대학의 존 캅 교수가
`과정사상과 종교간의 대화 에 대해 주제발표하고
로저 에임즈 미국 하와이 대학 교수가
`현대적 종교성으로 본 유학 에 대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존 캅 교수는 미리 배포한 발제문에서
모든 종교는 상호 존중하고 나름대로의 유일성을
인정해야한다며 서로 접촉을 통해 상대방을 더 많이 이해할수록
상호 발전하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족종교협의회는 지난 85년 11월 창립됐으며
천도교와 대종교, 원불교 등 14개 교단이 가입해 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