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과 시계에 이어 자동차와 헬스케어 등으로 확대

착용형 스마트기기의 종류와 인체정보
 
앞으로 자기 신체 치수와 형상에 맞는 안경과 시계, 신발 등의 생활필수품은 물론 자동차와 헬스케어 제품이 개발-출시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오늘 한국인의 신체치수와 형상, 즉 인체정보를 측정해온 <사이즈코리아 사업>을 올해부터는 스마트 안경 등 착용형 스마트 기기 등 <웨어러블 디바이스 디자인 사업>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안경과 밴드, 신발 등 착용형 스마트기기를 시작으로, 향후 자동차와 헬스케어 제품 등으로 착용형 스마트 기기 실용화 범위가 확대됩니다.

산자부는 이를 위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누구나 한국인의 인체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사이즈코리아 홈페이지(www.sizekorea.kats.go.kr)>를 전면 개편해, 인터넷을 통해 원하는 인체정보를 1차원과 3차원 등 다양한 형태로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산자부는 또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총괄하고, 동서울대와 서울대, 그리고 알마덴디자인리서치 등이 참여하는 <협업체제>를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박관우 기자 / jw339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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