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기업이 올해안으로 한국이 11억 달러 이상 투자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중국의 분마그룹과 타이푸 중장비그룹, 그리고 베이징 유첸 등 61개사를 초청해 투자설명회와 1:1상담회를 가졌습니다.

이번에 방한한 중국 기업의 상당수는 올해 한국에 대해 11억 달러 가량 투자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산자부는 전했습니다.

이어 중국을 포함해 홍콩과 싱가포르 등 중화권으로부터 올해 50억 달러 이상의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산자부는 특히 이번 설명회에 참가한 중국기업들은 종전 부동산 개발 분야에서 벗어나, 문화콘텐츠와 정보기술, 신재생에너지, 기계부품과 물류 등의 분야로 다양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관우 기자 / jw339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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