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은 미국 따라 움직이는 기구

북한은 오늘 자신들의 핵 타격 수단이 '소형화', '다종화' 단계에 들어섰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 국방위원회 정책국은 오늘 대변인 성명을 통해 "핵 타격 수단은 본격적인 소형화, 다종화 단계에 들어선지 오래며, 중단거리 로켓은 물론 장거리 로켓의 정밀화, 지능화도 최상의 명중 확률을 담보할 수 있는 단계"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특히 유엔 안보리를 "미국의 독단과 전횡에 따라 움직이는 기구, 공정성과 형평성을 내버리고 주권 존중의 원칙과 내정 불간섭의 원칙을 스스로 포기한 기구"라고 비난했습니다.
 

박관우 기자 / jw339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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