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 밀집지역인 종로 북촌과 경복궁 서측지역 일대가 한옥 특별건축지역으로 지정됩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북촌과 경복궁 서측지역은 각각 경복궁의 부근 역사문화 경관 보존을 위해 저층 주거지 형태로 관리되고 있으며, 북촌의 한옥비율은 31.2%, 경복궁 서측지역은 46.2%에 이릅니다.

시울시는 우선 전통한옥이 마당을 중심으로 저층으로 지어지는 특성을 고려해 건폐율을 기존 50에서 60%에서 70%로 완화했습니다.

서울에서 한옥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2012년 은평 한옥마을 이후, 북촌과 경복궁 서측지역이 두 번째입니다.

박관우 기자 / jw339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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