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APEC 회의서 양국 장관 별도 회동

한일 통상장관 회담이 오는 23일, 2년 1개월 만에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오늘 정부 세종청사에서 정례 브리핑을 통해 "양국 실무진이 통상장관 회담 개최에 합의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미야자와 요이치 일본 경제산업상은 필리핀 현지시간으로 오는 23일 오후 보라카이에서 한일 통상장관 회담을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한일 통상장관은 오는 23일과 24일 보라카이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통상장관회의에 참석하며, 양국 통상장관이 회담을 갖기는 2013년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APEC 통상장관 회의때 만난 이후 2년 1개월 만입니다.

 

박관우 기자 / jw339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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