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동국학원은 28일 제199회 이사회를 열어
지닌해 각급기관 결산에 대한 승인 문제를 논의했으나
이사들간의 입장 차이으로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28일 이사회에서 일부 이사들은
대학측이 이사회의 정식 승인없이
중앙대 부속 필동병원을 매입했다고 문제를 제기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또 산하 의료원이 공개 입찰대신 수의계약을 통해
의약품업체를 선정한 것에 대해서도
일부 이사들이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동국학원 이사회는 이에 따라
지난해 결산승인과 필동 병원 매입 승인건,
공석중인 이사 선임에 관한 사항 등을
다음 이사회에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29일 이사회에서는
은석 초등학교의 조기 졸업 등 학칙개정안과
교원 면직과 승진 등 인사에 관한 사항을 승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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