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여주지청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월 2일 새벽 1시쯤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의 한 펜션에 들어가 주인 B씨의 16만원이 든 지갑을 훔친 혐의로 지난 3월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사건을 기소의견으로 송치받은 검찰은 검찰시민위원회를 열어 의견을 청취한 결과 만장일치로 기소유예 결론을 얻었습니다.
여주지청은"피의자들이 피해자 B씨와 합의했고 B씨가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표명했다"며 "피의자들이 초범인데다 범행을 자백하고 반성한 점도 기소유예 판단의 근거로 삼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관우 기자 / jw339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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