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지원이 중단되면서 경기지역 국가 지원 지방도로 건설 공사가 중단 위기를 맞았습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정부는 법을 개정하지도 않은 채 지난 1월 국가 지원 지방도로 건설공사에 대한 국비 보조율을 기존 사업은 90%, 신규 사업은 70%로 축소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경기도는 "정부의 일방통행식 처사로 국지도 건설 공사가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며, "앞으로 국지도 공사와 관련해 4천 272억원을 추가 부담해야 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박관우 기자 / jw339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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