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선 전철공사와 관련해 연천 구간을 고가화로 건설해야 한다는 지역 여론이 제기됐습니다.

연천읍과 전곡읍 주민들은 최근 전철고가화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연천역과 전곡역 구내 선로구간만이라도 고가화로 건설해 지역내 생활단절현상을 없애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노영호 전곡읍 시내 구간 고가 추진위원장은 "경원선 철도가 준공된 이후, 100여 년 동안 전곡읍 시내가 철도로 인해 동·서로 나뉘면서 낙후됐다"며, "역사 구간을 고가화 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박관우 기자 / jw339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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