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사 임용시험 제도가 필기시험에서 자질과 인성 평가로 전환됩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제34회 스승의 날을 앞두고 오늘일 수원에 있는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재정 교육감은 신규교사 임용과 관련해 "임용고사 성적 위주가 아니라 교사로서 갖춰야 할 전문성과 윤리성, 사명감, 인성 등을 갖춘 선발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교육청 교원 인사제도 개편 태스크포스에서는 수업실연과 심층면접 등 현행 2단계 전형 일부를 손질해 수업실연 후 <수업나눔>과 <자기성장보고서 검증 절차>를 추가하고 심층면접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박관우 기자 / jw339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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