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은 정규직, 대기업은 계약직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취업정보사이트 워크넷에 등록된 구인통계를 분석한 결과, 300인 미만 중소사업체는 주로 <기간의 정함이 없는 상용 근로직>, 즉 정규직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300인 이상 사업체는 <기간의 정함이 있는> 계약직을 선호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실제, 50명에서 300인 미만 중소기업은 구인인원 가운데 정규직은 73%, 계약직은 20%를 뽑겠다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반면에 300인 이상 대규모 사업체는 계약직 52.7%, 정규직 40.3%로, 계약직 선호비중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박관우 기자 / jw339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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