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과 사회 등 문과계열 학생 절반 이상이 이공계 취업을 위한 교육훈련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직업능력개발원의 이상준 직업능력개발정책센터장이 대학 3, 4학년 재학생 86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과계열 학생 56.2%가 이공계 취업을 위한 교육훈련과정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희망하는 교육훈련분야는 빅데이터 관리와 통계, 그리고 마케팅 융합과정이 80.8%로 가장 많았고, 정보통신이 60.9%, 소프트웨어가 58.3% 등으로 유망성장업종인 IT와 소프트웨어 분야 관심이 높았습니다.

그러나 참여를 주저하는 이유는 기술분야와는 적성이 맞지 않아서가 46.9%로 많았으며, 엄두가 나지 않아서가 15.6% 등으로 응답했습니다.

 

박관우 기자 / jw339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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