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업무협약 체결
고용노동부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오늘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협회 소속 회원사 CEO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고용질서 준수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기권 장관은 최근 <강제조퇴>와 <고무줄 근로시간>, 그리고 <오토바이 배달사고>, <산재 미처리> 등으로 유명한 프랜차이즈업계의 브랜드 이미지가 훼손된 사례를 언급하면서, 업종 특성상 한 곳의 잘못이 전국 가맹점으로 파급돼 이미지에 타격을 입을 수 있지만, 좋은 사례를 빠르게 전파 또는 확산시킬 수 있는 이점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프랜차이즈사업협회 조동민 회장은 지난해 기준으로 프랜차이즈 산업은 가맹본부 3천 4백여개, 브랜드 4천 2백여개, 직영점 만 2천여개로 성장했고, 종사자도 130만명을 넘어섰다며, 기초고용질서 준수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관우 기자 / jw339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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