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하는
한국과 몽골 불자들의 합동법회가 오늘
몽골 수도 울란바트로 고려사에서 봉행됐습니다.

몽골 현지를 방문한 조계종 금강선원장 혜거스님은
오늘 법회에서 온 누리가 둘이 아닌 하나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두 나라의 우호관계가
더욱 증진되기를 기원했습니다.

또 몽골 불교대학 총장 소닝 바야르 스님은 축사를 통해
한.몽골 두 나라가 공유하고 있는 불교전통을 바탕으로
자비와 평화가 넘치는 세상을 만드는데 함께 협력하자고
말했습니다.

고려사는 대한불교진흥원이 몽골지역 포교를 위해
지난해 창건한 한국사찰로,양국간 불교교류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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