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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남북 공동 학술세미나 사실상 합의
양창욱 | 승인 2004.05.22 00:33
<5월 22일(토) 아침뉴스광장>

<앵커멘트>

*북한 영통사 복원을 기념하고
대각국사 의천 스님의 생애를 조망하는,
남북 공동 학술세미나가
오는 8월 19일 개성에서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불교천태종은, 그제(20일)와 어제(21일) 진행된
개성 영통사 복원 8차 단청지원 방북에서
이 같이 합의했습니다.

양창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멘트>

대한불교천태종이
오는 11월 북한 개성 영통사 낙성식을 앞두고,
8월 19일 개성에서
영통사 복원 관련 남북 공동 학술세미나를 열기로
북측과 사실상 합의했습니다.

천태종은, 그제(20일)와 어제(21일) 양 이틀 동안 진행된
개성 영통사 복원 8차 단청지원 방북에서 이 같이 합의하고
이 세미나에서는, 천태종의 창시자인
대각국사 의천 스님의 생애도 조망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조만간
우리측 천태종 사회부장 무원스님과
북측 조선경제협력위원회 김성철 국장이 서명한
합의서를 교환할 예정이고, 오는 7월말까지
주제 발표를 위한 원고를 마감할 계획입니다.

또, 오는 11월 영통사 낙성식에 맞춰서는
최종 논문집도 발간할 예정입니다.

천태종 교육부장 용암스님은 이 학술 세미나의 의미를
무엇보다 천태종의 역사를 고찰하는 데 뒀습니다.

<인서트 1>

한편 천태종은 이번 방북에서,
불기 254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남북 공동 법요식을 영통사 복원 현장에서 봉행했습니다

천태종 사회부장 무원스님은 이 자리에서
총무원장 운덕 스님의 법어를 대독하면서,
영통사 복원 불사지원은 평화통일을 지향하는 불교인들의
굳건한 신심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선불교도연맹 심상진 서기장도 봉축사를 통해
개성 영통사는 대립과 갈등을 넘어서 통일조국을 건설하려는
남북 불자들의 정신적 고향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BS 뉴스 양창욱입니다.


<앵커멘트>

네, 이 천태종의 남북 공동 학술세미나 합의 소식은
내일(23일) 오전 8시부터 8시25분까지 방송되는
<법고와 죽비>시간에 자세히 방송될 예정입니다.

많은 청취바랍니다.



양창욱  

<저작권자 © BBS불교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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