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인력시장과 대규모 건설현장 근로자에 대한 퇴직공제 안내 전국순회서비스가 시행됩니다.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인 건설근로자공제회는 내일(12일) 8일간 전국 주요 도시의 새벽인력시장과 대규모 건설현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퇴직공제사업과 고용-복지서비스>를 실시합니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이를 위해 <종합지원이동센터>를 운용하며, 올해는 특히 기존 방문지역 외에 전남 목포와 경북 경산의 새벽인력시장을 서비스 대상에 포함하여 방문할 예정입니다.

이번 서비스에서는 건설근로자 본인의 퇴직공제 적립현황과 제도를 안내하고, 현장별 근로내역 일치 여부와 주소 등 개인정보 갱신 등을 할 수 있습니다.

또, 건설근로자공제회가 추진하는 단체보험과 장학사업, 결혼·출산지원, 제휴시설 이용 등 각종 복지제도를 안내합니다.

아울러, 건설근로자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자료 홍보와 퇴직공제금 지킴이 사업, 건설근로자를 위한 각종 금융우대상품 등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건설근로자공제회 종합지원이동센터는 2011년도부터 권역별 주요거점도시의 새벽인력시장과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전국순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새벽인력시장을 신규 발굴하여 방문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공제회 이진규 이사장은 “이번 전국순회서비스는 현재 운영중인 서울-수도권 지역과 강원·충청권 외에,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방 새벽인력시장과 건설현장을 추가 발굴해 확대 실시함에 따라, 더 많은 건설근로자들이 퇴직공제제도 등 각종 복지제도 등을 안내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고 말했습니다.


 

박관우 기자 / jw339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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