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문제 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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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정부의 긴축조치에 따른
경제적 충격의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주에 관계장관 회의가 열립니다.

이헌재 부총리는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나라의 대 중국수출 비중을 감안할 때
이른바 중국충격 을 가볍게 볼 수 없다며
산업 부문별 중장기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주에 관계장관 회의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부총리는 중국의 긴축정책은
중국경제의 경착륙을 막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총리는 지난주 한국경제 설명회와 관련해
해외의 경제 전문가들은 이제는
북핵문제에 대한 관심보다 한국의 통일비용에
더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들 해외 전문가들은
올해 한국경제가 5%대의 성장을 하겠지만
가계부채와 신용불량자 문제 등으로
완만한 내수경기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부총리는 미국의 금리인상 시기와 관련해
오는 8월쯤 0.25% 정도 수준에서
인상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진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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