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가정을 양립하기 위한 시간선택제 근무가 <공공부문  콜센터>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와 우편사업진흥원, 중소기업은행 등 19개 기관은 콜센터에 330명의 시간선택제 신규채용을 준비하거나 진행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연금공단, 전력공사 등 13개 공공기관 콜센터는 기존 직원 55명에 대해 시간선택제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나영돈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박근혜 정부가 핵심 개혁과제로 추진 중인 시간선택제가 일․가정 양립의 고용문화 정착에 징검다리가 될 수 있도록 공공부문부터 앞장서서 선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면서, “민간기업들이 시간선택제를 적극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시간선택제에 맞는 직무와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컨설팅 지원 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관우 기자 / jw339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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