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4월 국가별 선박 수주 실적에서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국제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4월 한달간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75척, 174만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를 기록했습니다. 

CGT 기준 국가별 수주 실적은 한국이 53만 3천CGT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중국 29만 5천CGT와 일본 14만 9천CGT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우리나라 조선업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석달간 월별 수주실적에서 1위를 기록하다가 올해 1월 한 차례 일본에 1위 자리를 내줬으며, 이후 2월에 다시 정상을 탈환한 뒤 석달째 1위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박관우 기자 / jw339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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