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군기지를 평택으로 옮기는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과 관련해, 공공 건설현장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협약이 체결됐습니다.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과 김기수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단장은 오늘 경기도 평택 주한미군기지이전 사업단 회의실에서 <건설재해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주한미군기지이전 사업단은 별도의 안전보건관리조직을 운영하고, 현장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자협의체를 구성해, 재해예방활동을 추진하게 됩니다.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은 여의도 면적의 5배 부지에 하루 평균 만 천여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으며, 하루 6천 5대의 공사차량이 투입되고, 총 공사규모가 약 5조원에 이르는 대형 국책사업입니다.

 

박관우 기자 / jw33990@naver.com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