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 시대에 걸맞는 불교 포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오늘 오후 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렸습니다.

조계종 포교원이 주최한 오늘 토론회에서
불교사회과학연구소 박수호 연구원은
정보화에 따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불교 시민사회의 역량을 강화하고
개방적 조직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박수호 연구원은 또
인터넷을 통한 다양한 수준의 신행결사와
이를 이끌어갈 미래 지향적인 승가공동체가
형성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중앙승가대 유승무 교수는
불교계가 앞으로 신자유주의 무한경쟁 체제에 따른
사회적 불평등과 소외문제를 해소하는데
관심을 가지고 사회참여의 영역을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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