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불교방송의 보도)

제1318주년 원효대제가 17일 경주 분황사에서
원효학 연구원 이사장 성타 스님과 불국사 주지 종상 스님 등
사부대중 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습니다.

법요식은 성타 스님의 법어와 종상 스님의 경모사에 이어
불국사 합창단의 추모의 노래, 봉향제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성타 스님은 법어를 통해
원효성사께서는 작은 것을 희생하는 화쟁의 원리,회통의 정신,
무애의 실천 등 대승 보살도를 실천 하신 큰 어르신이었다며
이 정신을 이어 받아 오늘을 사는 불자들의 귀감으로 받들자고
말했습니다.

이어 종상 스님은 경모사에서
원효성사 께서는 무해행을 통한 보살도를 실천해
대승불교의 길을 연 세계 정신사의 선지식인 이었다며
사부대중들은 성사님의 설법을 따라 삼보의 진리를 받드는
불자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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