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의 종교간 대화위원회 위원장 최 기산 주교는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불자들에게 보내는 축하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최 주교는 메시지에서 한국불교는 오랫동안
국민들에게 평화와 위안의 원천이 돼왔다며
이 시대의 아픔을 불교의 너그러운 마음으로
치유시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가정이 파괴되면서
수많은 어린이들이 아픔과 고통속에서
인생을 시작하고 있다면서 불교가
어린이를 보호하고 미래에 희망을 안겨 주는 일에
함께 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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