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첫 공급을 시작하는 행복주택이 신혼부부와 사회초년생, 대학생에게 우선 공급됩니다. 

서울시는 행복주택을 지방자치단체가 시공하는 경우 전체 물량의 70%에 대해 자치단체가 입주자 우선 선정 권한을 갖도록 국토교통부가 조치함에 따라 이같이 우선 공급방안을 확정했습니다.

이에따라 우선 공급 물량 중 80%는 신혼부부와 사회초년생, 대학생에, 나머지 20%는 취약계층과 노인들에게 공급됩니다.

우선 공급 물량 70%에 대해선 순위제와 가점제를 적용하고 일반 물량 30%는 추첨 방식으로 입주자를 선정하며, 특히 신혼부부와 사회초년생, 대학생 간 세부 비율은 자치구청장들의 의견을 수렴해 다음 달 중 결정할 예정입니다.

   

박관우 기자 / jw339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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