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0여 개국의 전통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세계음식축제>가 다음달 1일 인하대 아고라광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축제에는 인하대 언어교육원에 재학 중인 50여 개국의 한국어 연수생 270여 명이 참가해 자국의 전통음식을 현장에서 만들어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이 행사는 인천시 남구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가족축제와 함께 열리며, 베네수엘라와 카자흐스탄, 러시아, 우크라이나, 태국 등의 다양한 전통음식을 선보입니다.

인하대 언어교육원은 해마다 세계음식축제와 세계인 체육대회, 한국어 말하기대회 등을 개최해 외국인 학생들과의 공감대를 넓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박관우 기자 / jw339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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