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 진 의원이
주한미군 재배치 논란과 관련해
당 특사 자격으로
오늘 미국 방문길에 올랐습니다.

박 의원은 미국 현지에서
백악관과 국무무, 국방부 등 행정부 고위관료와
의회 인사들을 만나
주한 미군 재배치에 관한 미국측의 입장을 듣고
한나라당 입장을 전달한 뒤
오는 28일 귀국할 예정입니다.

박 의원은 이번 방미 기간동안
백악관의 마이크 그린 아시아 담당 수석보좌관과
국무부의 제임스 캘리 동아태 담당 차관보 등과의
면담 일정이 잡혀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한반도의 안전보장과 국익과 직결된
주한 미군 차출 문제에 관한
미국측의 입장을 파악해
우리 정부와 정치권이 공동대처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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